|2026.03.03 (월)

재경일보

지경부 “올해 전기·가스 요금 안올린다”

김영학 2차관 "한전 여건 어렵지 않다"

신미란 기자

정부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며 "6월 지방선거가 끝나도 공공요금을 움직일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지방선거 후 공공요금을 잇달아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것에 대한 반박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차관은 전기요금과 관련, "한국전력이 한 해 3조원가량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개선이 많이 돼 지난해 적자폭을 6000억원 가량으로 줄였다"며 "한전의 여건이 그리 어렵지 않아 전기요금 인상 압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가스요금 원료비 연동제를 당장 시행해도 원가와 큰 차이가 없다"며 "최근 가스회사들도 원가 연동제를 빨리 실시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가스 요금도 당분간 인상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실현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조금씩 근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해서 "6월에 용역보고서가 나오면 이해당사자들에 구애받지 않고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올해 중 최종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