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리그]전북·포항, 우승 후보 만났다

이미지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두 팀이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는 9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3승2무. 승점11)과 포항(2승1무2패. 승점 7)은 각각 4위와 7위에 머물러있다. 기대했던 성적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한 탓에 다른 팀에 비해 1경기 덜 치른 점을 감안하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올 시즌 리그 2연패와 챔스리그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전북으로서는 주포 이동국의 부활이 반갑기만하다. 시즌 초반 골 가뭄으로 우려를 샀던 이동국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리그 2연패에 빠진 포항은 홈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홈 2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포항은 최근 전북과의 4경기에서 1승3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황재원과 김형일, 모따 등 공수의 핵심 선수들이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나설 수 없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9위 수원삼성은 껄끄러운 상대인 6위 성남일화를 상대한다. 승패 못지 않게 관심이 가는 대목은 이운재의 활약 여부.

FC서울과의 라이벌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헌납하는 등 컨디션이 떨어진 듯한 이운재는 대표팀 수문장 자리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 대표팀 김현태 코치마저 우려를 표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이운재는 이 경기에서 진가를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울산현대는 무패행진 중인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오범석, 김동진(이상 울산)과 이상협(제주) 등 이적생들의 맞대결이 주목을 끈다.

대구FC의 이영진 감독은 친정팀인 FC서울을 제물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며 부산아이파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중위권 도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놓고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뉴시스)

◇2010 쏘나타 K-리그 주말 경기 일정

▲9일

수원-성남(수원월드컵경기장)

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7시30분)

▲10일

울산-제주(울산문수경기장. 오후 3시)

전남-광주(광양전용구장. 오후 3시30분)

▲11일

강원-경남(춘천종합운동장)

부산-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이상 오후 3시)

대구-서울(대구시민운동장. 오후 5시30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