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8회분 마지막 장면에서 극중 태섭(송창의)이 전 여자친구인 채영(유민)에게 띄운 다정한 미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결혼을 요구하며 자신의 집에 찾아오기 시작한 채영에게 마지막으로 “여자로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며 결혼을 할 수 없다는 확실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만남의 자리였다. 그러나 지난 11일 방송된 8회에서 반갑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채영에게 태섭은 이내 미소로 화답한다. 이에 태섭의 미소가 앞으로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 자리는 태섭을 향한 유민의 굳은 마음을 읽은 경수(이상우)의 요구로 이뤄졌다. 요리연구가인 어머니 민재(김해숙)의 음식 사진을 찍어줄 사진작가로 경수를 집에 초대한 자리에 채영이 예고 없이 나타났고, 경수는 아직도 태섭을 사랑하는 채영의 눈빛을 목격하게 된다.

채영은 민재와의 대화에서 “두 사람 애인처럼 친한 친구다. 가끔은 내가 질투가 날 정도다”라도 말해 세 사람의 묘한 삼각라인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태섭은 굳게 맘을 먹고 채영과의 마지막 자리를 마련하게 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의 적극적이고 순수한 태도에 이내 얼굴이 밝아진 것.
이와 같은 태섭의 미소는 경수와 채영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태섭의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는 대목. 시청자들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 경수 때문에 채영에게 맘을 줄 수 없지만, 채영의 사랑을 완전하게 무시할 수 없는 태섭의 맘이 이해가 간다”, “태섭의 애틋한 눈빛이나 미소를 보면 그가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랑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경수와 채영 사이에서 갈등하는 태섭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이 간다”며 송창의의 연기에 호응을 보냈다.
송창의의 소속사 BOM엑터스는 “송창의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묘한 삼각관계의 중심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심리를 깊이 있는 연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말 홈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불편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는 새로운 연기 영역에 도전한 송창의가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제주도에 사는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막장드라마가 대세인 방송 환경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인간의 사랑을 다룬 ‘아름다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주말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BOM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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