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정선민, 만장일치 MVP…신인상은 로벌슨
정선민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20.56득점(2위)과 6.2어시스트(4위), 8.4리바운드(3위)로 맹활약한 정선민은 전체 투표수 77표 가운데 7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선민은 정규시즌에서 트리플더블도 2차례나 기록, 명실상부 최고의 테크니션임을 입증했다. 선배 전주원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어 신한은행의 4연패를 이끈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민은 MVP 수상에 앞서 고 윤덕주 회장을 기념하는 윤덕주상도 수상했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MVP 정선민을 포함해 임달식 감독(46)이 3회 연속 지도상을 받았고 전주원이 어시스트상을, 하은주가 2점 야투상을, 이상휘 사무국장이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한 차원이 높은 농구를 선보인 혼혈선수 킴벌리 로벌슨(24. 삼성생명)이 받았다. 77표 중 42표를 얻었다.
2009~2010 시즌 베스트 5에는 정선민, 이미선(31. 삼성생명), 신정자(30. 금호생명), 김계령(31. 우리은행), 변연하(30. KB국민은행)가 이름을 올렸다.
득점상은 김계령이 2시즌 연속으로 수상했다. 내외곽에서 안정된 득점력을 자랑한 김계령은 전 경기(40경기)에 출전해 평균 21.53점을 기록했다.
전주원은 7시즌 연속으로 어시스트왕(7.53개)에 올랐고 스틸상과 블록슛상은 이미선(2.30개)과 이종애(3.00개)가 나란히 수상했다. 신정자는 3시즌 연속 리바운드상(10.44개)을 받았다.
◇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시상식 수상자
▲득점상 – 김계령(우리은행) 총 861점, 평균 21.53점
▲3득점상 – 박정은(삼성생명) 107개, 평균 2.97개
▲2점 야투상- 하은주(신한은행) 69.3%
▲자유투상 – 김은혜(우리은행) 91.3%
▲스틸상 – 이미선(삼성생명) 2.30개
▲어시스트상 – 전주원(신한은행) 평균 7.53개
▲리바운드상 – 신정자(금호생명) 평균 10.44개
▲블록상 – 이종애(삼성생명) 평균 3.00개
▲윤덕주상-정선민(신한은행)
▲프런트상 – 이상휘 신한은행 사무국장
▲지도상 –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모범선수상 – 임영희(우리은행)
▲미디어스타상 – 이경은(금호생명)
▲우수수비상 – 양정옥(신세계)
▲우수후보상 – 김보미(금호생명)
▲통합우승 – 신한은행
▲신인선수상 – 킴벌리 로벌슨(삼성생명)
▲베스트5상 – 정선민(신한은행) 이미선(삼성생명) 신정자(금호생명) 김계령(우리은행) 변연하(KB국민은행)
▲정규리그 MVP – 정선민(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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