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與, "농협법 졸속심사? 분명한 왜곡" 야당 주장 반박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13일 야당의 "농협법 졸속심사 반대" 주장과 관련, "왜곡과 호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농식품위 간사인 이계진 의원과 여상규·정해걸·조진래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농협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하려 한다는 농식품위 야당 의원들의 주장은 분명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농식품위 소위 위원장인 이 의원은 본인이 지난 15일 소위를 일방 개최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지난 11일 여야 법안 소위 위원들과 농식품부 장관과의 만찬에서 정해진 것으로 이는 만찬에 참석했던 민주노동당 강기갑 위원도 잘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이날 "농협법 개정안은 논의 쟁점이 산적해 있고 이견이 첨예하다"며 "그렇기에 더 이상 미루거나 정치쟁점화를 시도하지말고 조속히 소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또 상임위 내의 한시적 '협동조합개혁 특위' 구성을 조건으로 내건 야당에 대해 "옥상옥의 특위를 구성하는 것은 스스로의 책무를 던져버리는 것"이라며 분명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농식품위 야당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정부와 여당의 농협법 개정안 졸속 심사와 개악 의도에 반대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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