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 언니> 8년 후 주역들의 변모…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 시작”

문근영-서우 외에 옥택연·천정명 변화도 관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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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의 주역들이 5인5색 변신 열전을 선보인다.

이미숙,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신데렐라 언니'의 주역들은 오는 14일 방송될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 5회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벗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다.

'신데렐라 언니' 4회 엔딩분에서는 말도 없이 떠난 천정명으로 인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만 은조(문근영)의 모습 뒤로 8년 후 한 갤러리에서 성인이 된 은조와 효선(서우)가 만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은조는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로, 서우는 긴 웨이브 헤어로 변화를 주는 등 확연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5회 부터는 두 사람 외에 기훈(천정명)과 정우(옥택연), 그리고 송강숙(이미숙)까지 8년 후 달라진 모습이 첫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한 은조는 <대성 참도가>에 취직, 도가를 이끌어 가는 여성주조사가 된다. 그리고 새 아버지 구대성(김갑수)을 도와 <대성 참도가>를 키우는데 전력을 다한다. 효선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여전히 무용단 입단을 위해 테스트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고등학교 시절 은조와의 격투를 벌인 이후 소소하지만 은조와의 관계에 거리감을 둔다.

그런가하면 남자 잘 만나 팔자 펴는 게 목적이었던 팜므파탈 이미숙은 8년이란 시간을 통해 어엿한 여염집 아낙의 고혹적인 풍미를 갖추게 됐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방긋방긋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던 기훈은 좀 더 듬직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와 <대성 참도가>를 다시 찾는다. 정겨운 사투리를 구사하던 귀여운 뚱보 정우는 훤칠한 외모의 훈남으로 변신, 일편단심 사랑 은조가 있는 <대성 참도가>에 일꾼으로 취직한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제까지는 전초전에 불가했다. 이제부터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다뤄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며 "어렸기 때문에 더 어설프기만 했던 은조, 기훈, 효선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비롯해 은조를 사랑하는 일편단심 순정파 정우의 이야기, 무엇보다 극초반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실감났던 팜므파탈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송강숙이 펼칠 좀 더 독한 팜므파탈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한편 수목극 1위 독주체제를 굳힌 '신데렐라 언니'는 4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0%(TNms 기준)을 기록, 2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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