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서희경, 이틀째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경쟁
이현주(22. 동아회원권)는 15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코스(파72. 62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선두를 지켰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선두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이현주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굳게 지켰다.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현주는 곧바로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6번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고 후반라운드를 맞았다.
10번과 11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이현주는 14번 홀 버디, 17번 홀 보기로 추가적인 타수 줄이기에 실패했다.
2타 뒤진 공동2위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디펜딩챔피언' 서희경(24. 하이트)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틀 연속 공동2위에 올랐다.
전날 15번 홀에서 뼈아픈 트리플보기로 선두 기회를 날린 서희경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내고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년차' 양수진(19. 넵스)과 '새내기' 허윤경(20. 하이마트)도 서희경과 함께 공동2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노리게 됐다.
김혜윤(21. 비씨카드)과 김보배(23.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편애리(20. 하이마트)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5위 그룹에서 추격을 이어갔다.
KLPGA투어 복귀 후 출전했던 첫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홍진주(27. 비씨카드)는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 공동46위에 올라 컷 탈락을 면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소연(20. 하이마트)은 8타를 잃는 부진에 중간합계 11오버파 155타 공동83위로 추락,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컷 탈락하는 충격을 맛봤다.
이 밖에도 최혜용(20. LIG)과 이정은(22. 호반건설) 등도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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