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홍대 앞 예술극장 씨어터제로, 4월의 다양한 문화향연 펼친다

동경화 기자

홍대 앞 예술극장 씨어터제로에서 봄의 시작 4월을 맞아 홍대를 찾는 문화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곱창전골
▲ 곱창전골
◆ 독도는 한국 땅이지만 록음악은 인류의 것

독도 문제 등으로 한일간의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는 요즘, 경직된 사회적 분위기와는 별개로 양국의 락커들이 순수히 음악적인 대결을 벌인다. 한국의 정서를 ‘아라리락’이라는 자신들만의 장르로 풀어내는 고구려 밴드와 한국의 정서를 사랑하였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해석해 풀어내는 일본인 락밴드 곱창전골의 타이틀 매치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대결이 끝나고 남는 것은 상처와 잔해가 아닌 록음악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인 ‘평화’일 것이다.

두 밴드가 홍대 앞의 대표적인 예술극장 씨어터제로에서 벌이게 될 한·일 락 타이틀매치는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4월 23일과 24일, 저녁8시. 입장료는 현매20,000원, 예매 15,000원이다.

▲ 불가사리
▲ 불가사리
◆ 불가사리의 불가사의한 실험 음악에 빠져보자

‘불가사리의 불가사의한 익스페리멘탈 뮤직 퍼포먼스’는 홍대 앞 예술 공간 씨어터 제로에서 매달 진행되는 실험음악과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불가사의한 음악 공연이다. 밴드 곱창전골의 리더 사토 유키에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불협화음을 가장한 소리의 오케스트라는 신비로운 신세계로의 여행으로 인도한다.

기타와 전자장고, 여러 종류의 장난감 악기들, 심지어는 젓가락, 머리빗, 주걱 등 생활용품으로 내는 소리를 이펙터로 왜곡시키고 라이브 페인팅이나 무용과 같은 다양한 장르와 혼합시키는 실험에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만다. 공연은 4월 29일 8시, 홍대앞 씨어터제로. 입장료는 현매 15,000원 예매 10,000원이다.

▲ 김광석 기타리스트
▲ 김광석 기타리스트
◆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희한한 친구들이 모였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평생 이 길을 갈 겁니다. 지금까지 음악과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음악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기타리스트 김광석

‘김광석과 희한한 친구들’은 홍대앞 씨어터제로의 정기 기획 공연의 하나로 오는 30일 8시,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을 중심으로 매월 다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4월의 김광석의 희한한 친구들에서는 고혹적인 미모의 캐나다 출신 밸리댄서 Eshe(캐나다)와 한국퍼포먼스 2세대의 주역인 중견작가 김석환의 드로잉 퍼포먼스의 콜라보레이션이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체험이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김광석과 희한한 친구들’은 기타의 대가로서 자신의 음악세계 속에서 실험적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김광석의 여로에 또 어떤 희한한 예술가들이 동행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공연은 4월 30일 8시, 홍대앞 씨어터제로. 입장료는 현매 15,000원 예매 10,000원이다.

한편, 씨어터제로는 현재 KT&G상상마당이 후원하고 한국실험예술정신 KoPAS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수용하는 갤러리 형 극장으로, 1998년 첫 개관 이후로 예술의 거리 홍대앞에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씨어터제로 4월 행사 일정표

4/21

4/23

4/24

4/28

4/29

4.30

개똥철학 아카데미

곱창전골vs

고구려밴드 락타이틀매치

곱창전골vs 

고구려밴드 락타이틀매치

아트탱고

불가사리의

불가사의한 익스페리멘탈

뮤직 퍼포먼스

김광석의

희한한 친구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