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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남아공에서의 월드컵 본선 입장권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AP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성명을 인용해 “남아공에서 15일 하루 동안 5만3000장의 입장권이 팔렸다”고 전했다.
FIFA와 2010남아공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최근까지 저조했던 남아공 내 입장권 판매율을 올리기 위해 서 본선이 개최되는 9개 도시 상점에서 입장권을 현장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 방법은 월드컵 본선의 주 소비층으로 꼽히는 남아공 내 저소득층의 입장권 구입을 이끌어내려는 조치였다.
그동안 월드컵 입장권은 개최국 내 은행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첫날 성과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판매 첫 날인 15일 오전과 오후 총 8시간 동안 5만3000장이 판매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FIFA는 “남아공 내에서 현장판매 실시로 본선 64경기 중 23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프리토리아 등의 입장권 판매처에서는 기기 고장으로 판매가 지연돼 구입을 기다리던 팬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판매 전날 밤을 새우며 입장권 구입을 학수 고대했던 일부 팬들은 이로 인해 소득없이 발길을 돌리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FIFA와 조직위는 판매과정에서 일어났던 기술적 문제점을 보완하며 현재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나머지 입장권이 모두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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