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진혁의 소크라테스 성공학]멈춰라 ! 시간은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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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82세에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심혈을 기울여 쓴 비극 작품인 ‘파우스트’는 2부로 구성된 대작으로 인형극을 통해 독일 국민과 친근해졌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지식을 구하려는 것은 신의 뜻이며 지식에 의해서 진리에 도달한 인간은 종국에 구원을 받고 자동적으로 착해진다는 계몽주의의 사상에 근거한 불후의 명작이다.

늙은 파우스트 박사는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삶에 대해 아무런 의미도 느끼고 못한 채 ‘나는 헛되이 세상을 보냈다. 별은 푸르고 신비의 밤은 깊어간다. 죽음이여 와서 이 번민을 없애 주오’ 그러면서도 파우스트가 죽기 전에 외치기를 '나는 순간을 향하여 말하노니, 멈추어라, 시간은 정말 아름답다'

당신은 이 순간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까?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은퇴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걱정은 ‘앞으로 어떻게 긴 여생을 살아야 하는가?’일 것이다.

중년 시기는 그냥 놀기에는 너무 젊고, 그렇다고 새로운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늙은 나이라고 한다. 성공을 사전적 의미로 볼 때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주관적, 객관적 성공이라고 한다. 100세 수명을 바라보고 있는 이때에 50세란 인생의 중간 지대일 뿐 20세기 이전의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다. 제 2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하고 희망을 갖고 일을 계속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모름지기 인간은 일을 통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러시아 대문호인 레프 톨스토이는  인간이 가장 소중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다. 가장  소중한 일은  ‘사랑하는 일’이며,  가장 소중한 사람은 ‘이 순간 만나는 사람’ 이라고 하였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신의 의지를 표현한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인생의 어떠한 모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버리고, 희망이 있는 한 위기는 스쳐갈 뿐이란 의미를 가지고  자신의 원수조차 사랑하라고 몸소 강조한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순응하라”는 유언으로 82세에 세상을 떠났다.

석유왕 록펠러는 세계 최고의 부자였지만 53세 전까지는 인생을 제대로 몰랐다. 60세에 골프를 시작하여 98세 죽기 전까지 매일 골프를 즐겼다고 한다. 은퇴로 인하여 목표를 잃어 버렸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록펠러의 말에 귀 기울어 보자. “목표를 높은 곳에 두라. 똑같은 목표라도 목표를 크게 한 사람은 큰 곳을 향한 노력을 하지만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한 사람은 작은 노력으로 스스로 못할 것이라고 속이는 거짓말을 한다.”

현대 사회 최고의 철인이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가르치는 것보다 더 잘 배울 수 없는 것은 없다”라는 지론으로 96세 죽기 전 5일 혼수상태에 들어가기 전까지 펜을 들고 있었다. 평소에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그는 대답하기를 “사람들로 하여금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했다.

피카소는 92세로 죽기 전까지 “나를 찾지 않는다. 다만 발견할 뿐이다”로 5만점의 작품을 남겼다. ‘아비뇽 처녀’ 그림을 그릴 때 500번의 습작을 할 정도로 정열적으로 살았다. 피카소는 말하기를 “성공은 위험하다. 성공하는 순간 다른 사람을 모방하기 보다는 자기 모방이 시작된다. 그리고 마침내 고갈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인재 경영의 대가 마쓰시타는 86세 때 사재를 털어 정경숙을 만들고 95세에 마감했다.

80세에 베르디는 ‘팔스타프’ 작품에 대해 물은 기자에게 “아직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들지 못했기에 계속 작곡합니다” 다비드 상을 조각한 미켈렌젤로는 82세에 말하기를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이 아니라 너무 낮게 도달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다.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무엇을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입니까?”

김진혁 소장(미래성공전략연구소)

※사외(社外)필자의 논조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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