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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지진과 쓰나미, 화산재 폭발, 지구 곳곳에 일어나는 테러 등으로 인류의 미래 모습이 두렵게 느껴지고 있다.
숲속에 일단 발을 들여 놓고 보면 산 전체의 모습을 바라 볼 수 없게 된다. 이처럼 인간이 조직을 만들었지만 조직이 도대체 뭐하는 것인지 조차 의문이 갈 뿐 아니라 오히려 조직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단 조직체에서 1인 창조 조직이 더 늘어나는 소위 ‘직장은 사라지고 직업이 대체하는’ 시대가 되겠지만 조직의 중요성은 결코 퇴색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조직의 성공 요인이 다양해 졌지만 일관성 있게 흐르는 정신이 있다. 바로 관계를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세월이 지나 사라지지만 관계는 지울 수 없다. 바로 인간이 해결해야 할 인간과 인간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올바로 설정되어야 한다. 조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는 불확실성이다. 197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벨기에의 화학자 일리야 프리고진은 말하길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확실성을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이것을 인간의 패배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그 반대라고 믿는다.” 그렇다. 불확실성과 이전의 조직이 주는 안정감 대신에 홀로 깊게 고뇌할수록 인간은 빛나게 된다. 여러 가지 이론들 대신에 관계에 초점을 맞춘 성공 전략을 제시해 본다.
▲ 퓨마처럼 변화하기
퓨마는 페루의 잉카 문명인들이 하늘에는 독수리, 땅에는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는 생각으로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을 정도로 신성시 하는 동물이다. 페루의 국립공원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퓨마들을 비싼 값에 사서 새끼를 낳고 번식 시키려 했다. 수 백 만 평의 넓은 평온에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양, 토끼 같은 먹이 감을 풀어 놓았지만 먹는 것과 움직이는 것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갈수록 초췌해지는 것이다.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을 궁리한 끝에 표범을 동물원에 넣기로 했다. 표범은 같은 고양잇(科) 친척이지만 몸집이나 행동이 비슷하여 서로 영역을 정해 놓고 으르렁하며 경쟁하는 것이다. 퓨마는 잠만 자던 이전 모습에서 바뀌어 살겠다는 본능이 되 살아나서 새끼도 낳고 운동량도 많아진 것이다. 변화와 도전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 고객 중심으로 소통하기
소통이 고객 중심 경영으로 되어야 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흔히 범하기 쉬운 기술 지상주의에 빠지기 쉽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완고한 기술자들로 꽉차있었다. 사용자 중 6명이 사용법 이해가 어렵다고 하는 연구 결과 분석이 나왔을 때 “ 그 6명이 멍청하기 때문이다‘ 라는 부정적인 자존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이다. 또한 델(Dell) 컴퓨터는 데스크톱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장점만을 골라 출시한 ‘올림픽’이 기능이 너무 복잡하여 시장에서 외면당하자, 당시 회사 관계자는 “올림픽은 고객을 위한 기술이라기보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었다”고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 창의적 집단 이성을 키우기
창의성이 조직의 한 복판에 있어야 하는 시대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기 위해서는 신뢰와 믿음이 전재되어야 한다. 최고 경영자의 카리스마적 탁월한 성과 창출보다는 구성원 전체의 역량이야말로 조직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이다.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의 저자 미국 콜럼비아대 경영대학 월리엄 더간 교수는 “혁신은 한 명의 천재가 자신의 놀라운 능력으로 창출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직간접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이 천재라고 하는 소수 인재들에게만 혁신적인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오히려, 창의성이 발현되는 메커니즘을 조직 내부에 널리 확산할 수 있다면 천재 한 명의 성과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집단 이성을 강조했다.
글ㅣ김진혁 소장(미래성공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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