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라살림 15개월만에 흑자 전환'

1월 관리대상수지 4700억 원 흑자

올 1월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관리대상수지가 1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또 통합재정수지도 13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월 통합재정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1월 말을 기준으로 관리대상수지는 4660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관리대상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1조8420억 원)을 제외한 수치다.

관리대상수지는 2008년 10월 2조1170억 원 흑자를 보였으나 같은 해 11월 9조110억 원 적자로 돌아선 후 14개월 간 적자행진을 이어왔다.

한편 정부의 재정수입은 25조20억 원, 지출 및 순융자는 22조6940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1월 말 기준 2조3080억 원 흑자로 분석됐다.

통합재정수지는 2008년 12월 118조7950억 원 흑자로 집계된 이후 2009년 1월 부터 줄곧 적자세를 유지해 왔다.

세부적으로 총 수입은 조세수입 등 경상수입(24조9460억 원), 토지 및 무형자산 매각수입 등 자본수입(56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총 지출은 인건비 등 경상지출(18조9520억 원), 자본이전 등 자본지출(2조4520억 원), 순융자(1조2900억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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