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부, 5년간 엔지니어링산업에 1조원 투자

고용 20만명 늘려 세계시장 점유율 5%목표

조성호 기자

정부가 내실 있는 플랜트 수출을 위해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로 인해 엔지니어링 분야 고용인원이 늘어나고, 전문 대학원도 세워진다.

시공과 상세설계 등 저수익ㆍ고위험 분야에 집중된 기술을 기본설계ㆍ프로젝트종합관리와 같은 고수익ㆍ저위험 분야로 옮기겠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1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4대 핵심전략 및 6대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0.4%에서 5%로 끌어올리는 한편, 글로벌 200대 기업을 현재 5개에서 20개로, 고용은 1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늘릴 다는 계획이다.

이날 지경부는 엔지니어링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핵심영역 역량 제고 ▲인력양성기반 강화 ▲수출지원기반 확충 ▲성장인프라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대책으로는 ▲핵심원천기술 자립화 ▲경험 축적 및 실적(Track Record)확보 ▲전문대학원 등 인력양성 기반 확충 ▲해외시장 진출지원 강화 ▲중소업체간 협업 활성화 ▲기업 친화적 시장환경 구축이 포함됐다.

엔지니어링 세계시장(‘08년 1,168억불)은 매년 17%씩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중동·동남아 등 신흥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네덜란드, 영국 등 선진국 주요기업이 약 80%의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구조이다.

그러나, 국내산업은 핵심기술과 전문인력의 부족, 산업의 영세성 및 글로벌기업 부족, 체계적인 육성 정책 미흡 등 3중고로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중국의 2.7%에도 못미치는 0.4%에 불과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