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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중요한 세 가지 금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금은 황금이고, 두 번째는 현금, 마지막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지금이다.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것이 돈으로서 현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핀잔을 들을 수 있겠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돈은 언제가 가질 수 있겠지만 지금의 순간만은 한 번 놓치게 되면 영원히 가질 수 없는 화살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은퇴란 돈과 시간을 맞바꾼 트레이드 오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일 할 때는 돈 벌기 위해 시간을 소비했다면 은퇴는 돈 대신에 시간을 선택하는 형태가 된다. 바로 ‘시간=돈’의 공식이 성립되며 은퇴와 돈 버는 것 모두 동일한 가치이다.
‘부자란 누구인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진 자라고 정의하고 쉽다. 은퇴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다. 젊었을 때 노력했으니 일을 놓고 평생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은퇴란 지금까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 기회의 시간인 것이다. 또한 현재의 일을 발전시키며 더 낳은 삶을 위한 충전의 시기인 것이다.
평생 일을 찾아야 한다. 자기가 정말 좋아 하는 일을 찾는 곳이 천국이다. 일에 성공하는 자는 포기하지 않는 반면에 포기한 자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미국 건국의 초석을 다졌고 과학자로서 벼락을 예방하는 피뢰침을 발명했고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그의 자서전에서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스티븐 코비의 저서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에서 시간을 4가지로 분류한다. 긴급한 것, 긴급하지 않은 것,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면 4가지 시간의 형태가 세워진다.
이 4가지 시간의 영역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간영역을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는 것으로 운동, 자기계발, 미래 계획, 영적 충만의 시간, 인간 관계의 구축, 가족과의 교감 등이 여기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당장에 긴급하지 않게 보이지만 미룰 때 크게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청년 시절에 프랭클린은 자신의 인쇄소에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이라는 것을 만들어 팔았다. 어느 날 손님이 이 특이한 명칭의 달력을 사러 와서 얼마냐고 묻자, 프랭클린은 1달러라고 답했다. 그러나 손님은 너무 비싸다면 깍아달라고 했고, 프랭클린은 1달러 50센트라고 가격을 올렸다. 손님은 버럭 화를 내면서 왜 비싸졌냐고 따졌다. 프랭클리은 자신 있게 말하기를 “손님, 시간이 바로 돈입니다. 흥정하느라고 시간이 흘렸으니 당연히 비싸진 것이 아닙니까?”라며 답했다.
버진그룹의 최고경영자 리처드 브랜슨은 시사전문지 타임지로부터 지구를 구할 영웅으로 불릴 만큼 존경 받는 괴짜 기업가이지만 나를 위해 나답게 살라고 주문한다. 그의 저서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에서 말하길 ‘불행하게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내가 내 배의 선장이고, 운명의 주인’ 이라는 철저한 주인정신으로 살 때 성취도 보람도 생긴다고 말했다.
은퇴 후에는 세 가지의 두려움이 생긴다. ‘건강’과 ‘경제력’과 ‘일’이다. 건강 자체가 중요하기보다는 건강을 잃으면 다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기에 가장 중요하다. 경제력도 생명 연장이 되고 자식들에게 손 내밀 수는 없기에 필수 조건이다. 건강과 경제력을 갖추었다고 매일 놀러 다니면서 지낼 수 있는가?
자신의 일을 찾아 죽기 전까지 시간의 중요성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겁내지 말고 남 탓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진작 일찍 시작했었다면 하는 과거를 그리워 하는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다시 지금을 그리워 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하자!!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은 모르는 자가 있을까. 문제는 실천이다.
글ㅣ김진혁 소장(미래성공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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