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폰을 앞세워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통합LG텔레콤은 7일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중 안드로이드 폰을 중심으로 7~10개 정도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또 삼성전자와 바다폰 출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폰 확보에 소극적이었던 통합LG텔레콤은 경쟁사들과는 달리 올 1분기 가입자월평균통화시간(MOU)이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통합LG텔레콤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사들의 공세에 대응하는 한편, 더 나아가 최근 할당받은 800㎒ 저대역 주파수를 적극 활용, 단말기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통합LG텔레콤은 올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오즈' 가입자를 전체 가입자의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오즈가입자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는 평균가입자 대비 약 2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통합LG텔레콤은 올 1분기 마케팅비 지출은 늘어났지만, 정부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기섭 전무는 "1인당 가입자 유치비용은 전년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업계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전쟁으로 인해 정부의 관여가 의미있게 진행되고 있고, 4월부터 가입자 인당 획득비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어 예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는 "각사마다 마케팅 비용 구조에 차이가 있는데 이에 대한 기준마련, 스마트폰 보조금 포함 여부, 과거 마케팅 비중을 감안한 차등 규제 등 세부적인 방안이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조만간 합리적인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LGT "안드로이드폰 필두로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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