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러 외무부 “러·北, 한반도 위기 출구 계속 논의”

모스크바 기자
러시아와 북한은 현재 한반도 위기 출구를 찾는 논의를 계속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렉세이 보로다프킨 러시아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외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러시아 주재 김영재 북한 대사의 제의로 그를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무부는 김 대사를 만나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또 양측은 한반도의 긴장감 고조를 방지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재의 남북한 위기를 해소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로다프킨 부장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러시아는 한반도 상황이 위험한 순간에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한편 러시아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에 천안함 사건 조사 전문가를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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