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공동선언문

조성호 기자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FKI), 일본 경제단체연합회(Nippon Keidanren),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30일 한국 제주도에서 ‘제2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서밋에 참가한 한중일 경제계 대표들은 3국간 경제통상 협력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다음과 같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1. 3국간 무역·투자 원활화 저해요인 개선 및 한중일 투자협정 조속 체결
-3국간 교역·투자활동의 촉진을 위해 ‘한중일 투자협정’의 조속한 체결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 3국 정상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외국인 투자기업 내국인 대우 확대, 지적재산권 보호, 통관절차 간소화 등 무역·투자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국 정부에 개선을 요청한다.

2. 수준 높은 한중일 FTA 체결 및 금융부문 협력강화
-동아시아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한중일이 주도하는 역내 경제통합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3국 경제계는 ‘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 출범을 환영하며, 이 연구가 3국이 윈-윈하고,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도 포괄하는 수준 높은 ‘한중일 FTA 모델’이 조기에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동아시아 역내 국가가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출범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가 조기 정착될수 있도록 한중일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3. 환경·에너지, 표준화, 관광산업 협력 강화
-3국 경제계는 녹색 에너지 및 표준화 협력을 강화하여 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중일 3국간 공동의 에너지 절감과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3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3국 정상에 3국간 비자면제 이슈를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

4.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운영 및 차기 서밋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국 단체는 자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의견을 건의한다.
-앞으로도 3국 경제계는 한중일, 나아가 아시아 비즈니스 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자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끝으로 차기 비즈니스 서밋은 ‘일중한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에 일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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