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농식품부, 中불법어선 '韓·中 이중처벌' 추진

중국어선들이 북방한계선(NLL) 주변 수역을 침범하거나 정당한 단속활동에 폭력을 행사할 경우 우리 정부의 처벌 후 중국정부에서도 재차 처벌한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개최한 ‘2010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반어선에 대한 처벌강화 문제를 집중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영해와 NLL주변수역을 침범 조업하거나 폭력을 사용해 단속에 대항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국정부에서도 처벌키로 하고 그 처리결과를 우리정부에게 제공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NLL 주변수역 등을 침범 조업한 중국어선의 경우 중국정부에 엄정한 처벌을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이들 어선들이 무등록 어선인 경우가 많아 자체적인 처벌이 어려웠다는 중국 정부의 의견에 따라 위반어선에 대해 직접 인계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시작되는 하절기 휴어기를 1일인 오늘로 앞당겨 실시하고 NLL 침범 조업 어선이 많은 랴오닝 어선에 대해 출어를 금지키로 했다. 무허가어선 정비와 어선표지 사항(어선명, 선적항) 검사도 실시해 선명을 위조하거나 도용하는 어선을 근절키로 했다.

앞으로 무허가 조업, 공무집행 방해, 영해침범 조업으로 단속된 어선에 대해서는 3년간 상대국배타경제수역(EEZ)에서 조업을 금지한다. 폭력저항으로 승선조사를 거부하고 정선명령을 위반해 도주하는 어선에 대해서도 양국이 이를 확인·인정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의 증거자료만 있어도 어업정지 30일 처분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중국어선의 어획물 축소보고 및 입·출력 허위보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GPS(위성항법시스템) 장착 어선의 항적기록을 보존키로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