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리스 '베테랑 주축' 23인 최종명단 발표

결국 '오토대제'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선택했다.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오토 레하겔 감독(72)은 1일(한국시간) 기존의 예비명단 30명 가운데 7명을 추려낸 23명의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스위스의 바트 라카츠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그리스는 5명을 우선 가려낸 뒤 2명을 추가적으로 선별해 23명의 정예요원을 간추렸다.

30명의 예비명단 가운데 수비수 4명과 미드필더 2명, 공격수 1명까지 총 7명이 탈락했다.

하지만, 전체 23명의 최종명단 가운데 9명이 수비수라는 점에서 수비를 중시하는 레하겔 감독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1차적으로 스테르고스 마리노스(23. 파나티나이코스), 지오르고스 갈리치오스(24. 올림피아코스), 코스타스 마놀라스(19. AEK 아테네. 이상 수비수), 라자로스 크리스토돌로포로스(24. 파나티나이코스. 미드필더), 코스타스 미트로글루(22. 올림피아코스. 공격수)가 탈락했다.

뒤이어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수비수 지오르고스 차벨라스(23. 파니오니오스)와 그리고리스 마코스(23. AEK 아테네)가 레하겔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들 7명 모두 그리스 대표팀 가운데는 신예급이라는 점에서 경험 많은 선수를 우선시하는 레하겔 감독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레하겔 감독의 걱정을 불러 모은 가운데 수비에 큰 힘을 실어줬던 바실리스 토로시디스(25. 올림피아코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최종명단에 승선했다.

한편, 그리스는 3일 스위스 빈터투어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결전의 장소인 남아공으로 이동한다.

◇그리스 축구대표팀 최종명단 (23명)

▲GK=마이칼리스 사이파키스(26. 아리스), 알렉산드로스 초르바스(28. 파나티나이코스), 코스타스 찰키아스(36. PAOK)

▲DF=지오르고스 세이타리디스(29), 루카스 빈트라(29), 니코스 스피로풀로스(27. 이상 파나티나이코스), 에반겔로스 모라스(29. 볼로냐), 소크라테스 파파스타토풀로스(22. 제노아), 소티리스 키르기아코스(31. 리버풀), 아브람 파파도풀로스(26), 바실리스 토로시디스(25. 이상 올림피아코스), 스텔리오스 말레자스(25. PAOK)

▲MF=코스타스 카추라니스(31), 기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33) 소티리스 니니스(20. 이상 파나티나이코스), 알렉산드로스 치오리스(25. 시에나), 크리스토스 파차초글루(31. 오모니아), 사키스 프리타스(31. 아리스)

▲FW=안겔로스 차리스테아스(30. 뉘른베르크), 디미트리스 살피기디스(29. 파나티나이코스), 판텔리스 카페타노스(27. 부쿠레슈티), 테오파니스 게카스(30. 프랑크푸르트),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5. 셀틱)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