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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이 mbc주말극<민들레가족>중 자신의 배역 숙경에 대해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에 대해 ‘용서’라는 말로 화답했다.
<민들레가족>은 최근 비정상적인 남편(정찬 분)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다못해 가출하고, 이혼소송까지 감행하는 아내(송선미 분)의 이야기에 초점이 모아져있다. 극중 송선미의 친정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악역 정찬에게 증오의 감정이 들끓고 있는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위의 잘못을 덮어주려하고, 병실에서 간병까지 하는 장모 숙경(양미경 분)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견들이 시청자게시판에 계속 올라오고 있다.
양미경은 “딸자식만 셋인 숙경이라는 캐릭터는 ‘아들’에 대한 갈증이 있다. 이루지 못한 보상심리가 ‘아들보다 더 사랑한 내 큰 사위가...’라는 극중 대사에도 나타난다”며 극중 숙경의 행동에 대해 설명한다.
또 양미경은 “연출자 임태우 감독을 처음 만나 이작품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첫느낌이 ‘용서’라는 단어였다”면서, “누구나 자신이 감추고 싶어하는 내면의 상처가 있다. 그상처는 대부분 사랑으로 인한 상처이고, 사랑으로서만 치유된다. 용서는 사랑에서 나오는것이다. 우리는 과연 쉽게 용서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라고 캐릭터를 대변했다.
길거리에서 팬들을 만나면 ‘개막장이라 죄송하다’며 사과를 할정도의 악역 민명석(정찬)이지만, 누구도 정죄할수 없는 것 아니냐, 사랑과 용서가 해법이라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숙경(양미경)을 통해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양미경 역시 현재 시청자들의 생각처럼 “처음 대본을 봤을때 ‘숙경’의 행동에 대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하지만 “숙경과 나의 틈새를 줄이려고 시도하는 과정이 힘들면서도, 강한 울림이 있었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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