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본무 LG 회장 “세상 변화 주도하는 젊은 인재 돼라”

김동렬 기자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력을 갖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되어 달라"

3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16주년을 맞는 LG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제공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5년간 총 1800여명의 젊은 인재를 배출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LG글로벌 챌린저는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열정으로 마음껏 상상을 펼치는 무대다"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책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펼쳐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LG 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인원은 총 30개팀, 12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28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특히 올해는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공계 분야에서 50%, 인문사회계 37%, 예체능계 13%로 각각 선발했다. LG는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를 심사해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팀에는 각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상 1팀 및 최우수상 5팀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혜택으로 지난해 7명이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LG CNS 등 LG계열사에 입사했고, 올해 상반기 졸업예정인 4명은 하반기에 입사할 예정이다.

▲구본무 LG 회장(왼쪽)이 성공적인 탐방을 기원하는 뜻에서 LG글로벌챌린저 대표 김은혜 양(한동대학교 4학년)에게 챌린저 엠블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
▲구본무 LG 회장(왼쪽)이 성공적인 탐방을 기원하는 뜻에서 LG글로벌챌린저 대표 김은혜 양(한동대학교 4학년)에게 챌린저 엠블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