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새 노조)가 지난 1일부터 파업에 돌입, 4일째를 맞은 가운데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결방 대신 하이라이트로 대체 편성된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박만영 PD, ‘제빵왕 김탁구’ 이정섭 PD, ‘전우’ 송현욱 PD 등 주요 드라마 PD들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CP(부장, 국장급 PD)가 대타로 들어와 촬영을 이어가지만 담당 PD들만큼 연출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남자의 자격), 천하무적야구단, 야행성 등 주요 예능프로그램 PD들도 파업에 동참했다. 이 때문에 3일 ‘천하무적 야구단’은 새로운 내용 대신 그간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집해 방송을 내보냈다. 4일 1박2일, 남자의 자격 등도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영상을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다.
전국언론노조 산하 KBS본부는 지난 7월 1일 새벽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 전 조합원이 취재, 편집, 더빙, 녹화, 생방송 등 모든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
KBS 노조 측은 파업이유로 공정방송을 위한 위원회 설치와 임금협상을 밝혔고 현재 뉴스 프로그램들은 앵커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자들이 다수 파업에 동참한 상황이다.
특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경우 메인 PD가 촬영을 중단, 제작 일선에서 빠져있던 책임 프로듀서(CP)가 제작에 투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드라마 제작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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