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하반기 국내경기가 2~3%대의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상장 원인으로는 ▲유럽발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금융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 ▲미국 소비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등을 꼽았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올해 전체 성장 전망치는 당초 4.3%에서 5.1%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올해 하반기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3.3%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소장은 이어 "3분기 중으로 하강 국면으로 돌입할 것으로 본다"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겠지만, 상승 모멘텀은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올해 하반기 5%대의 고성장 및 0%대의 더블딥 가능성 모두 낮다"며 "2~3%대의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소장은 원달러 환율의 경우 당초 제시한 연간 1100원에서 1145원으로 조정했다. "상반기의 경우 당초 1130원을 예상했지만, 1154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당초 제시한 1070원에서 1136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역시 두바이유 기준 84달러에서 7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상반기 4%, 하반기 3.2%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상반기 2.7%, 하반기 3.5%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상반기 131억 달러, 하반기 30억 달러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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