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내정됐다.
홍보수석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내정좼고, 정무수석엔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사회통합수석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 수석급 일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식 전 실장의 충북 충주 보선 출마로 공석인 청와대 정책실장에 내정된 백용호(54) 국세청장은 충남 보령 출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백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을 이끌어오는 등 오래 전부터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 대통령의 경제 과외선생'이라 불릴 정도로 이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꼽히며,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과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쳐 현재 국세청장을 맡고 있다.
홍보수석에 내정된 유진룡(54) 전 문체부 차장은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 등을 지냈다.
특히 유 전 차관은 사회에 무리를 일으켰던 '바다이야기' 사건 당시 게임장 경품용제도 도입을 담당했던 주무국장이었으며, '바다이야기' 허가를 반대하다가 괘씸죄에 걸려 경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진석(50)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친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 내정된 박인주(60) 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역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흥사단 이사장과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설되는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에는 김상협(47) 미래비전비서관이, 정책실장 산하의 정책지원관에는 김동연(53) 국정과제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고, 기획조정실장과 대변인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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