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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전용시설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 올림픽홀이 객석 2천700여 석을 갖춘 대중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정부는 한류문화의 핵심인 대중문화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용공연장 건립과 함께 하반기(7~12월)에는 국내 최고의 대중문화상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신설하고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도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오전 올림픽홀에서 대중문화예술진흥 개선방안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대중문화예술 진흥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콘텐츠산업이 그간 21세기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은 반면, 그 한 축을 담당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인프라 개선과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양한 대중문화 진흥책을 통해 "우수한 대중문화 콘텐츠 창작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한류 확산 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올림픽홀을 리모델링해 대중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현재 설계공정이 진행 중이며 금년 하반기 착공해 201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올림픽홀에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구축하고 대중문화예술 관련 자료관과 전시관, 한류스타 전시관 등을 완비해 "명실공히 한국 최초의 대중문화의 전당"으로 만들겠다고 유 장관은 말했다.
올림픽홀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공연이 있었지만 체육시설 전용인 까닭에 대중음악 공연장으로서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을 통해 무대 규모를 확장하고 건축음향 및 객석의자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건물 내ㆍ외벽이나 로비, 지하와 1층 공간에는 대중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고 주건물과 소공연장 사이 공간에는 한류스타들을 포함한 대중예술인들의 핸드프린팅, 사진, 조형물 등이 설치된 '스타 애비뉴'가 조성된다.
2천700여 석을 갖춘 메인 공연장 말고도 240석 규모인 대중음악 전용공연장을 별도로 건립해 인디뮤지션, 신인가수 및 재즈,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나아가 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신설해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다음달 중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유관단체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추천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된다.
더불어 대중문화 각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금년 11월 중 하루를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지정하여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정부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유 장관은 말했다.
정부포상 대상에는 배우, 탤런트, 코미디언 등 연기자와 가수, 연주인 등 음악인 및 모델, 무용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 모두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복리후생 강화, 연예산업의 건전한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연예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와 연예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균형적으로 포함한 (가칭)연예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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