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꺼풀 수술, 미용적 축면과 기능적 측면 함께 고려해야

동경화 기자

여름철 휴가와 방학을 맞이해 성형외과를 찾는  20-30대의 여성들이 부쩍 늘어났다. 다가오는 가을 취업시즌을 앞두고 자기 자신의 외모 바꾸기에 대한 상담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은 코성형수술(매부리코수술)과 눈성형수술, 가슴성형수술 등 여러 가지를 상담하면서도, 그중에서도 사람에게 있어서 눈이 주는 첫인상이 중요하기에 쌍거풀 수술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많은, 젊은 20대일수록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것도 이처럼 남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함일 것이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미용성형 외에도 눈은 신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제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 성형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눈꺼풀이 상하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눈을 뜨고 감는 것조차 부자연스러운 경우,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인상을 자주 찡그리게 되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마에 주름도 늘게 된다.

이런 경우 쌍꺼풀 수술을 통해서 이마의 주름살을 제거 할수도 있다.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눈을 크고 예쁘게 만드는 것을 떠나 눈꺼풀의 기능을 제대로 회복시키고 얼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을 받으러 병원을 찾은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해보면 본인은 단순히 예쁜 쌍꺼풀을 만든다는 생각이지만 오히려 안검하수증을 앓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의외로 많은 경우를 보게 된다. 안검하수증은 눈꺼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눈이 덜 떠지는 것으로 눈뜨는 근육이 손상을 입거나 이 근육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안검하수증 환자들의 특징은 대개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자주 이마를 치켜 올리거나, 정면을 바라볼 때 턱을 치켜 세우거나 해서, 눈꺼풀이 눈의 검은 자위를 덮어 항상 졸린 듯 보인다는것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인 구영탄의 눈과 비슷하다고 할것이다.

오세원성형외과 오세원 원장은 안검하수증 수술은 일반 쌍꺼풀 절개법과 비슷하지만 안검거근을 당겨주는 교정수술을 시행해 감긴 듯한 눈을 정상의 눈처럼 떠지게 만드는 수술이며, 보통 환자들은 쌍꺼풀 수술이 간단하다고들 알고 있지만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가 바로 이 쌍꺼풀 수술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쌍꺼풀은 단순히 눈에 라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눈의 기능적인 측면을 회복시키는 한편 미학적인 측면에선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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