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S타워에 베트남 명예영사관 들어서

홍민기 기자

경기 안양시 소재 LS타워에 20일 베트남 명예영사관이 들어섰다.

주한 베트남 명예영사인 구자열 LS전선 회장(57)은 20일 열린 명예영사관 개관식에서 "LS전선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최대 전선회사로 성장, 베트남 진출 외국기업 가운데 최고 성공사례"라면서 "현지 직원의 발전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영으로 베트남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명예영사관 개관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기업인 LS전선이 안양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LS전선을 포함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 활동을 할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짠 쫑 또안(Tran Trong Toan) 주한베트남 대사와 최 시장, 심재철·이석현·이종걸 국회의원,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 등 정치·외교계 주요 인사와 LS그룹 임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1996년 베트남 하이퐁에 LS-VINA Cable을 설립, 현재 2개 법인에 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2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같은 공로로 LS전선에 노동훈장, 수출 유공자상, 골든드래곤어워드 등을 수 차례 시상했으며, 지난 5월 구 회장을 베트남 명예영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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