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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라이앵글> 조금은 외로운, 세 남녀의 한집스캔들!

세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을 발랄하게 풀어내는 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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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3>의 일곱 번째 작품, 뮤지컬 <트라이앵글>이 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우연한 기회로 함께 살게 되는 세 명의 청춘 남녀, 그들의 꿈과 사랑을 발랄하게 이야기하는 뮤지컬 <트라이앵글>은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일본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 세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을 발랄하게 풀어내

1974년 일본에서 초연된 후 1988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공연된 뮤지컬 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앵콜 요청으로 공연 종료 후 20년만인 2009년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본 무대에서 다시 공연됐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려진 <트라이앵글>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데 성공, <트라이앵글 2> 제작이 전격 결정돼 준비 중이다. 마침내 2010년, <연극열전3>를 통해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 <트라이앵글>은 <에쿠우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 시대를 뛰어넘는 클래식 명작과 함께 <오빠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원작의 무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연극열전>이 선보이는 뮤지컬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연극열전> 시리즈가 뮤지컬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4년 <연극열전> 다섯 번째 작품, 뮤지컬 <판타스틱스>를 무대에 올려 현재까지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는 공연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뮤지컬 <트라이앵글>에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The Knack’, ‘The Buggles’ 등 1970년대부터 1980년대 활동했던 팝 가수들의 히트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넘버. 한국 관객에게도 ‘My sharona’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등의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들은 한국 뮤지컬의 자존심 원미솔 음악감독의 손으로 재탄생돼, 원곡 못지않은 흡입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살린다.

◆ 일본 <트라이앵글>의 작가(나츠메) 역, 한국 무대 밟는다 

일본 <트라이앵글>의 작가, 나츠메를 연기한 이노우에 요시오가 <트라이앵글> 오는 28일 한국 무대를 찾는다. 2000년 뮤지컬 <엘리자베스>의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강렬하게 데뷔한 이노우에 요시오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동방신기 시아준수가 열연한 <모차르트>, <미스사이공>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그는 현재 ‘뮤지컬 계의 황태자’, ‘일본의 조승우’라 불리며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그는 <트라이앵글>한국 초연 무대에 큰 관심을 보이며, 28일~31일 일정으로 내한해 28일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그의 이번 한국 방문은 평소 음반과 잡지 등으로만 그를 접하던 국내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의 한국 방문이 처음은 아니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한 그는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모차르트>를 관람하고 당일 모차르트를 연기한 시아준수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바 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트라이앵글>의 공연 관람 후 한국의 작가 역 강지후, 최재웅과 한국 <모차르트> 무대에 선 김승대, <트라이앵글>의 히로인 안유진 등 한국 배우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노우에 요시오는 이번 한국 방문 이후에도 데뷔 10년 기념 콘서트(9월 11일~20일 아오야마 극장)와 <모차르트>, <웨딩싱어>, <삼총사> 등의 뮤지컬에 출연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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