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햇살론, 3일만에 63억원 대출…생계자금이 대부분

김현연 기자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이 출시 4일만에 대출액이 63억원을 넘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784만원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6일 햇살론은 개시한 후 3일간 807건, 63억3000만원이 대출됐다. 출시 첫 날은 대출 건수는 39건, 대출규모는 3억1000만원이었지만, 27일에는 231건, 18억3000만원, 28일에 537건, 41억9000만원으로 급증했다


금융기관별로는 농협이 441건, 34억9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협 158건, 12조5300만원, 새마을금고 74건, 6조100만원, 수협 14건, 1조500만원 순이었다. 저축은행은 120명, 8억8200만원으로 대출이 저조했다.


용도별로는 생계자금 대출이 많았다. 이는 생계자금의 경우 보증심사 기간이 1~2일로 짧은데다 위탁보증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금융회사가 직접 보증심사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반면 사업운영자금은 7건, 8200만원이 대출됐고, 창업자금은 현재까지 한 건도 없다. 이는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은 16개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심사를 담당하는데다 보증심사 기간이 원칙적으로 7일 이내이기 때문에 대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용등급별로는 주로 6~8등급 대출이 많으며, 9~10등급 대출은 43건, 1억7100만원에 불과했다.
햇살론은 6등급 이하의 저신용층과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서민에게 보증재단의 보증을 담보로 10%대의 저금리로 사업자금과 창업자금, 생계지원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