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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슈퍼스타K 2, 1회 방송 말미 잠깐 얼굴을 비춰, 한 주간 많은 궁금증을 낳았던 인기 여성 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본명 최현정)’가 드디어 2회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그룹 해체 후 겪었던 어려움을 전하는 한편 오디션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보나는 여성 그룹 샤크라가 한창 인기 있을 무렵인 2002년 리더 이니의 탈퇴로 그룹에 합류해 2005년 그룹이 해체할 때까지 가수 활동을 했었다.
보나는 “짧은 가수 활동 준비 후 샤크라에 합류해 방송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미 그룹은 어느 정도의 정상의 위치에 서 있는 상황이었고 그 안에서 멤버 각자의 인지도도 확실했다. 더욱이 2005년 팀 해체 후, 기획사 계약에 묶여서 3~4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따로 가수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물론 가족 역시 힘들었다”며 “슈퍼스타K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일어선다는 마음으로 독한 연습을 견뎌왔다. 잘 해내고 싶다”고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댄스와 가창력을 따로 두고 본다면 둘 다 월등하게 뛰어난 실력은 아니다. 하지만 두 개를 같이 한다면 시너지를 일으켜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우선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4차 예선 자격을 주겠다”고 전했다.
백지영 역시 ‘합격’을 주며 “가수라면 댄스, 발라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란다”는 심사평을 전하며, 같은 가수로서 계약에 묶여 한 동안 음악 활동을 할 수 없어 힘들었었다는 보나의 고백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 밖에도 2회 방송에서는 샤크라 ‘보나’와 더불어 한 주간 뜨거운 화제로 자리 잡았던 남규리 남동생과, 아이돌과 교제 경험이 있다는 김가영 씨의 오디션 모습도 방송됐다.
남규리 남동생 남성민 씨는 누나의 적극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에 탈락했다. 이승철은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좀 부족한 거 같다고 평했고, 이하늘은 "누나가 연예인이라는 점이 본인에게 플러스가 될 것이라 생각해서 오디션을 보러 온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슈퍼스타K는 실력은 있지만 가수가 되기에는 여건이 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것이다"는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김가영 씨 역시 오디션에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백지영은 "금 그릇에 간장을 담아 놓은 거 같다. 목소리는 너무나도 좋다. 하지만 좀 더 보완하고 노력해야 할 거 같다"는 말로 탈락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 윤종신은 “지난해 우승자 서인국은 나를 포함해 이효리와 길이 재능을 먼저 알아보고 뽑았다”며 “그런 인연 때문인지 서인국이 1등 했을 때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금요일 1회 첫 방송이 시청률 4.2%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한 주간 끊임없는 이슈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스타K 2가 이번엔 또 어떤 시청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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