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극 <여보, 고마워> 박준규, 귀여운 로맨티스트 남편으로 변신!

코믹 댄스와 직접 기타연주에 노래까지

동경화 기자
이미지

올 여름, 공연계 ‘가족 신드롬’의 선두에 서 있는 연극 <여보, 고마워>에서 고시생이자 6년차 전업주부 철부지 남편 ‘준수’역을 맡은 배우 박준규가 극중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주부층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 영화를 통해 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준규는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런 이미지를 십분 살려, 이번 연극 <여보, 고마워>에서는 그동안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귀여운 애교와 코믹댄스, 그리고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노래까지 불러주는 로맨티스트 남편으로 변신하여 주부층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애교는 기본, 슈퍼주니어 ‘쏘리쏘리’댄스부터
박준규가 직접 기타연주로 노래하는 나훈아의 ‘사랑’까지 주부팬들 푹 빠지다!

연극 <여보, 고마워>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오른 배우 박준규는 또 한번 철부지 남편 ‘준수’가 되어 있었다. 출근하는 아내를 배웅하며 아내에게 토닥여 달라 엉덩이를 삐쭉 내미는가 하면 8살짜리 딸 지원에게도 “아빠 사랑하지? 얼만큼”이라며 애정표현을 갈구한다. 핸드폰 벨소리의 슈퍼주니어 최신곡 ‘쏘리쏘리’가 울릴 때 유행춤을 따라하기도 하고 고시공부에 지친 자신을 늘 지지해주는 아내를 위해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 하얀 날개를 달고 코믹한 엉덩이 바지를 입고 나와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병마와 싸워야 하는 자신에게 기타를 쥐어주며 예전 연애시절을 추억케 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부르는 나훈아의 ‘사랑’은 가사 하나하나가 극중 부부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어 주부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이렇듯 무대 위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 박준규의 로맨틱한 모습은 주부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카리스마 벗고 세상 모든 남편을 대변하고 있는 배우 박준규,
가족이라면 꼭 봐야하는 연극 <여보, 고마워> 강추!

이렇듯 배우 박준규는 연극 <여보, 고마워>의 무대를 통해 세상 모든 아버지와 남편을 대변하며 관객 한사람 한사람과 호흡하고 있다. 고시장수생이자 6년차 전업주부 철부지 남편 ‘준수’(박준규, 서범석 분)과 그로 인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슈퍼맘 아내 미영(오정해, 이현경 분), 그리고 이 부부의 하나뿐인 딸 지원(주지원 분), 이렇게 세 명이 한 지붕 아래서 각자의 삶과 고민을 털어놓은 진심 어린 가족이야기이다.

때문에 배우 박준규는 6년차 전업주부 철부지 남편 ‘준수’가 되기 위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카리스마를 벗고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극중 아내인 오정해를 향해 “이렇게 천부적인 목소리를 타고난 사람이 집에만 있다면 얼마나 아깝냐”라며 실제로도 일하는 아내인 그녀를 감싸는 모습에서 그는 어느새 가슴 속 깊이 ‘준수’가 되어있었다.

이처럼 그동안의 연기 이미지를 180도 바꾸어 사랑스런 남편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준규의 모습은 오는 8월 2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여보, 고마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여보, 고마워>는 가족에게, 부부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아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2010년 최고의 가족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