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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루마니아 태생 독일 시인 겸 소설가 헤르타 뮐러(57)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5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에 따르면, 뮐러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 ‘낭독공감’ 행사에서 한국의 독자들을 만난다.
이날 뮐러와의 대담은 최윤영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박정희 청주대 교수가 통역한다. 대담 후에는 뭘러가 작품 일부를 원어로 읽고 독자들과 대화한다.
참가신청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뮐러는 15일부터 1주간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비교문학회 세계대회에도 참석한다.
뭘러는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치하 루마니아의 거친 상황을 묘사해 주목받은 작가다. 독일계 소수민으로서 겪은 핍박과 두려움을 바탕으로 한 작품 ‘저지대’로 문단에 데뷔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해 뮐러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며 “거침없는 시와 산문을 통해 차우셰스쿠 치하에서 고통을 받는 루마니아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고 밝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전후 전체주의의 공포를 생생히 묘사한 소설 ‘숨그네’를 비롯해 ‘마음짐승’, ‘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등이 있다. 노벨문학상 외에 아스펙테 문학상, 리카르다 후흐 문학상, 로즈비타 문학상, 독일 비평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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