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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이적 후 첫 등판했으나 2안타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 등판은 지난달 30일 양키스 소속으로 추신수가 뛰는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나선 이후 8일 만에 첫 피칭이였다.
뉴욕 양키스에서 지난 1일 방출 대기 조치를 받고 5일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팀이 좌완 투수 저스틴 토마스를 트리플 A로 보내면서 로스터에 포함되자마자 출격했다.
박찬호는 7회 콜로라도의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냈고 후속타자 토드 헬튼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세 번째 타자 카를로스 곤살레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폭투로 2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콜로라도의 4번 타자 트로이 툴로비츠키와 맞선 박찬호는 볼카운트 0-2 상황에서 138㎞짜리 슬라이더를 던졌으나 좌전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다.
박찬호는 다음 타자 멜빈 모라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을 마무리하고 7회말 타석에서 대타 델윈 영과 교체됐다.
그러나 팀이 콜로라도에 3-6으로 패해 박찬호는 양키스 시절 포함 시즌 2패(2승)째를 안게 됐다.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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