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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놀랍다 김민종’ <아테나>서 북한의 오렌지족으로 파격 변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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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화제작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이탈리아 촬영에 합류했던 김민종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민종이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넉살 좋고 속물적인 ‘기수’를 통해 데뷔 이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가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맡은 캐릭터는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 북한의 오렌지족이라는 ‘놀쇠족’으로 불리던 그는 작전 중 한국 요원측에 체포되어 전격 귀순한 인물로 남한에서 자본주의를 만끽하며 돈 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는 속물형의 인간이다.

유럽 정보통이었던 과거의 경력 때문에 작전에 강제 투입된 ‘김기수’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키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우’(정우성)와 파트너가 되어 이탈리아에 오게 된다. 자신을 ‘요원도 아닌데 협박 때문에 끌려와서 개고생 하는 민간인’이라고 말하는 ‘김기수’는 이탈리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갖가지 고생을 하며 요원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된 김민종의 이탈리아 촬영 컷에서는 다소 코믹하고 한 없이 가벼운 동시에 요원 출신다운 날카로움이 엿보이는 ‘김기수’의 다양한 캐릭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른 주인공들과 차별화되는 컬러풀한 의상과 긴장이 풀린 표정, 풍부한 제스처 등은 그가 <아테나>의 활력소가 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타 작품에서의 무거움을 한 꺼풀 벗은 한결 밝고 가벼워진 김민종의 개성 넘치는 속물 연기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평소 옥신각신 하면서도 위기 시 빛을 발하는 작전 파트너 ‘정우’(정우성)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아테나>를 관람하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이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SBS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사진=태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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