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경부, '탄소소재 구축 산업' 타당성 조사

김도완 기자

지식경제부는 10일 항공기와 자동차 등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는 탄소소재를 구축화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본격화한다.

이번 '탄소밸리 구축사업'은 탄소섬유, 흑연, 탄소복합재 등 탄소소재의 국산화 및 자동차, 풍력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등 응용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 결과 탄소소재는 아직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있으나. 낮은 경제성,노하우 부족,선진국 견제 등의 과거 실패요인들이 개선이 될 경우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신규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기술개발과 테스트 베드 형 기반 구축 사업이 동시에 추진 되도록 진행할 방침으로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액이 각각 3조 2000억원, 1조 5000억 원, 고용효과는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이 높은 경제효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생산기반을 갖추지 못해, 2008년 약 16만톤(6821억원 규모)의 탄소소재를 수입했고, 수입의 50%이상은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

우태희 지경부 주력산업국장은 "탄소소재가 알루미늄의 4분의 1수준으로 가볍고 강도는 철의 10배 이상 된다"며 "우리나라 17대 신성장 동력 추진에 있어서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는 상화이며 탄소소재의 조기 국산화 및 산업화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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