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 에구아보엔(45) 감독대행은 한국과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친선경기 이상의 승부를 다짐했다.
나이지리아 선수단을 이끌고 방한한 에구아보엔 감독대행은 1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대결은 네이션스컵 예선을 앞둔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하고 2012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을 준비하는 단계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축구에 대해 "한국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거스 히딩크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할 때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남아공 월드컵 때는 민머리인 차두리(셀틱)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우리도 좋은 선수가 많다.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구아보엔 감독대행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나이지리아 대표 선수로 한국을 방문했고 이번에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 라예르베크 감독의 후임을 찾지 못해 감독대행으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애초 방한 명단에 포함된 아탄다 유수프(디나모 키예프)가 무릎을 다쳐 불참하는 바람에 해외파 10명과 국내파 9명 등 19명의 선수로 이번 경기를 치른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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