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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방송된 '여친구' 첫 방송은 10.2%(전국기준)를 기록, 전작인 '나쁜남자'의 한자리대 시청률을 첫 방송에서 뛰어넘은 것.
'여친구' 관계자는 "첫 방송에서 이승기, 신민아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와 개성있는 캐릭터를 여과없이 보여줬다"며 "재치있는 대사와 위트있는 편집 기술이 조화를 이뤄 작품성을 높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누가 봐도 예쁘고 행동까지 귀여운 신민아표 구미호가 탄생했다"면서 "앞으로 이승기와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면서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친구'는 현대판 구미호를 소재로 해 예능계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기와 배우 신민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수목 안방 점령에 나섰다.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첫 방영분부터 두 자릿수대 시청률을 기록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 남녀의 얽힌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드 넘버 원'은 시청자들의 외면 속에 시청률이 하락하는 수렁에 빠졌다.
‘로드 넘버원’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에서 9.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지난달 7일부터 6.3%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22일에는 5.9%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로드 넘버원’이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된 것은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승기·신민아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두 자리 수의 시청률을 기록, 적지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종영을 앞둔 '로드넘버원'에 이어 내달 1일부터 방송되는 SS501의 김현중과 SBS ‘나쁜 남자’로 주목받은 ‘샛별’ 정소민 주연 ‘장난스런 키스’가 '여친구'와 '제빵왕 김탁구'와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또 다른 경쟁작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5일 44.4%(당시 올해 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를 기록한데 이어 11일 방송분에서 44.9%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 안방극 왕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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