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명철 9회 역전 2루타…삼성, 롯데에 10-7 승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접전 끝에 9회 터진 신명철의 2루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신명철의 결승 2타점 적시타와 박석민의 맹타 등을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경기가 취소된 두산에 2게임 앞선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중반까지 끌려가던 롯데는 7회말 이대호의 투런 홈런(프로야구 사상 최초 7경기 연속 홈런)과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7-7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나 9회초 불펜진이 삼성의 뒷심을 막지 못하고 분패했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이 더 강했다. 삼성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신명철이 롯데 6번째 투수 임경완으로부터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결승 2루타를 터트렸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진갑용이 좌전 적시타를 추가해 길었던 승부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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