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고은미의 머리채를 휘어잡는 격렬한 난투극을 발생했다.
홍지민은 1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마진원, 연출 김형식/제작 에이스토리) 6회 분에서 극 중 고등학교 동창이자 한물 간 퇴물가수 오란희(고은미)와 머리채를 부여잡고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화자(홍지민)가 오란희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난투극을 펼치게 된 이유는 오란희가 뒤에서 계략을 펼쳐 전설희를 비롯한 마돈나 밴드의 공연을 망쳐버렸기 때문이다.
한때 잘나가던 가수였으나 지금은 한물 가버린 퇴물가수 오란희가 전설희를 주축으로 한 마돈나 밴드를 살짝 꼬드겨 자신의 재기를 노리는 다큐를 찍던 와중, 방송국 PD가 전설희를 메인으로 세우려고 콘셉트를 바꾸자 매니저와 짜고 일부러 기타 픽업을 망가뜨려 공연을 못 하게 했던 것이다.
평소에 다정한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홍지민과 고은미지만 김형식 감독의 촬영 시작 “큐” 소리와 함께 실제로 머리채를 마구 잡아당기며 실감나는 분투를 보여줘 도리어 촬영 스태프들을 놀래켰다는 후문.

두 사람은 연일 계속되는 스케줄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온몸을 던지며 너무나 리얼하게 난투극을 벌이다가도 촬영이 중단되면 웃으면서 서로를 챙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역시 최고의 연기자들답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극 중 이화자는 전설희의 오른팔로써 화끈한 성격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인물이다. 또한 오란희는 전설희가 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많은 갈등을 야기하게 만드는 다중적인 인물이다”라며 “홍지민, 고은미 이 두 사람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극 중 긴장감과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음악을 통해 세상을 향한 힘찬 샤우팅을 외치게 될 여성 4인방을 그린 '나는 전설이다'는 16일 5회 방송분 시청률 15.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나는 전설이다’는 6회 분에서는 차지욱(김승수)과 오승혜(장영남)의 협공으로 이혼소송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한 전설희(김정은)가 장태현(이준혁)과 고변호사(장항선)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하게 되는 이야기를 비롯해 역시 어려움에 처했던 '컴백 마돈나' 밴드가 다시금 화려하게 부상하는 이야기 등 긴박감 넘치면서도 통쾌한 스토리 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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