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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가 ‘학력위조’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지 3년만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정아는 <월간조선>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변 전 실장에 대해 “한 남자를 사랑한 것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세상의 모든 위선과 제약을 넘어서서 서로 교감하고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어 "저에게는 지나간 그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씨는 변 전 실장과의 관계로 인한 ‘꽃뱀’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누가 ‘꽃뱀’이고 누가 ‘제비’냐를 논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면서 “사건 당시 직책을 놓고 보면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분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평범한 공무원일 뿐이었다”며 “그런 중책을 맡을지 예상하고 만남을 시작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신씨는 ‘다시 태어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가정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신씨가 2007년 예일대 박사학위를 위조해 동국대 조교수에 임명된 것을 두고 변 전 실장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알려졌다.
한편 신씨는 또 학력위조에 대해 “불성실한 방법으로 취득하기는 했지만, 학위를 위조한 것은 아니다”며 학위 브로커에게 속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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