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년만에 입연 신정아, "한 남자 사랑한 대가가 이렇게 클지 몰랐다"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이미지

신정아씨가 ‘학력위조’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지 3년만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정아는 <월간조선>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변 전 실장에 대해 “한 남자를 사랑한 것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세상의 모든 위선과 제약을 넘어서서 서로 교감하고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어 "저에게는 지나간 그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씨는 변 전 실장과의 관계로 인한 ‘꽃뱀’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누가 ‘꽃뱀’이고 누가 ‘제비’냐를 논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면서 “사건 당시 직책을 놓고 보면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분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평범한 공무원일 뿐이었다”며 “그런 중책을 맡을지 예상하고 만남을 시작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신씨는 ‘다시 태어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가정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은 신씨가 2007년 예일대 박사학위를 위조해 동국대 조교수에 임명된 것을 두고 변 전 실장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알려졌다.

한편 신씨는 또 학력위조에 대해 “불성실한 방법으로 취득하기는 했지만, 학위를 위조한 것은 아니다”며 학위 브로커에게 속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