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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EPL 우승후보는 첼시·맨유·맨시티"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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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후보로 조세 무리뉴(이하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를 지목했다.

무리뉴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언론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정 팀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우승 후보로 꼽는다”며 아스널과 리버풀은 우승 후보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무리뉴는 "아스널은 매년 우리는 어린 팀이고 다음 시즌에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똑같은 얘기만을 한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이제 어리지 않다. 파브레가스, 티오 월콧, 가엘 클리시, 알렉산더 송, 바카리 사냐는 더 이상 아이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첼시, 맨유, 맨시티가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믿는다. 리버풀은 해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아스널도 마찬가지"라며 세 팀을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이 일간지는 “과거부터 무리뉴는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도를 넘는 설전을 펼치는 등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여전히 아스널과 리버풀에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은 베니테스를 두고 '꿈의 직장'을 얻었다”고 비꼬는 한편, “자신이 리버풀을 맡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는 과거 첼시를 이끌고 2004/05, 2005/06 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을 거둔 감독으로, 첼시를 떠난 이후에도 언젠가는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프리미어리그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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