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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적금과 부동산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변한 지 이미 오래이다. 현재의 우리는 과거 8, 90년대의 주요 경제 주도자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선배, 부모가 경제의 주축이었던 시대에서나 행해지던 전통형 방식의 돈을 벌고, 굴리는 행태를 절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된다.
세계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 속에 속한 모든 나라가 더불어 함께 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만 별개로 움직일 수는 없다. 그러니 이제는 세계의 흐름을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과거에 가장 경제가 부강했던 나라들이 부동산의 거품을 제거하며 오래된 고름을 짜내느라 제 살을 깎는 고통을 겪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아는 것처럼 과거 10여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던 유럽의 선진국들을 비롯해서 미국,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이러한 고통 속에 허우적대고 있다. 그런데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던 대한민국은 아직도 부동산 거품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는 그 나라들이 겪는 거품제거의 고통에서 빗겨갈 수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 바뀐 경제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구태의연한 태도를 고집스럽게 유지한다면 개인들에게 분명히 다가올 위험은 가난의 대물림뿐이란 사실일 것이다.
'80 ~ '90년대의 경제 주체들은 지금의 5, 60대의 사람들로서 우리의 부모이거나 선배들이다. 이들은 어떠한 저축 생활을 하였는지 생각해 보라. 또한 '80 ~ '90년대 사이에 경제 주체들인 지금 5, 60대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배웠다. 여러분이 배운 저축 방법은 무엇인가? ‘88 서울올림픽 이후로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을 잘 기억할 것이다. '90년대 이후 2003년경까지 금리는 어떠했으며, 부동산 경기는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라. 그렇다면,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금리는 어떠할 것으로 생각하며 또 부동산 경기는 어떠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기술해 판단해보라.
예를 한가지 들어보면 30년 전에 초코파이가 있었다. 지금은 1개의 가격이 약 200원 정도 한다. 30년 전에는 초코파이 1개의 가격이 얼마였을까? (물가상승률 5% 적용) 답을 말하자면 약 50원 하였다. 현재 자녀의 사립대학교 교육비는 한 학기에 약 1,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물가상승에 따른 초코파이의 가격변화처럼 지금 8,000만원(4년간)인 교육비가 20년 후에는 얼마가 될까? 아래의 표를 참조하여 기재해 보라.

위의 계산대로 라면 20년 후에는 2억1천 226만원이 있어야 자녀 대학교육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에게 8,000만원이 있다고 가정하고 물가상승률과 동일한 5% 예금으로 동일하게 20년간을 은행에 예치해 놓는다면, 미래에 은행에서 찾게 되는 금액은 얼마일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보자. 동일하게 5%를 적용하였는데, 교육비 8,000만원은 20년 후 21,226만원이 되었고 은행에 예치해 놓은 예금은 16,000만원이 되어 5,226만원의 차이가 생긴다. 동일한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녀교육비 마련 해결책은 8,000만원이 있는 지금 자녀를 대학에 보내던가, 현가 8,000만원이 나중에 대학교육비 상승과 동일하게 증가해서 미래 시점의 교육비 21,226만원이 될 수 있도록 하면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녀의 교육비 상승분 만큼 현가 8,000만원이 불어나게 할 수 있을지 계획해 보라.
글ㅣ서용범, AFPK, (ybseo0924@nate.com)
㈜코리아에셋 얼라이언스 / 마케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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