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는 30일 간담회를 통해 2011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의회는 2009년 이후 3년 연속 의정비 동결은 회복되지 않은 경제와 서민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보령시의회가 경기 회복에 솔선수범 동참하기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의 의정비 확정은 규정 및 절차상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해야 하지만 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에 대한 동결 방침으로 심의를 거치지 않게 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매년 지자체마다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재정상황이나 의원 1인당 주민 수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의회가 미리 동결 방침을 정하면 그대로 확정된다.
특히 이번 의정비 동결로 의정비 심의위원회 운영에 따른 수당 지급과 여론조사 용역 등 관련 절차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경제 의장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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