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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은 배우 이광기 씨가 파키스탄 홍수피해 긴급구호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해왔다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배우 이광기 씨는 “피해가 매우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아이티 대지진 때보다 후원금이 많이 모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지난 8월 25일, 아들 석규의 생일을 맞이하여 홍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우 이광기 씨는 아내와 딸과 함께 2009년 11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아들과 같은 나이인 7살의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아동 3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아들 석규의 이름으로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5월에는 서울옥션과 함께 아이티돕기 자선경매를 통해 약 1억여원의 후원금을 조성하기도 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파키스탄 피해복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재난 발생 후 90일 동안 홍수 피해가 가장 심했던 북서부 페샤와르, 차르사다, 노우세라, 로워디르 지역에 긴급구호계획을 실행 중이다. 이외에도 홍수로 집이 붕괴되어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1만 4천 여명에게 식량 및 식수를 제공했고, 식수정화장치 및 위생키트를 1만 5천여 명에게 제공하고, 텐트 2만 2천 5백 여명, 주방기구 7만 5천 여명, 식량을 3만 8천 여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1천명에게 생계대책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7곳에 진료소 설치 및 20개의 아동쉼터, 20개의 여성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늘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구촌 곳곳의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이광기 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월드비전은 기존의 목표모금액인 3천만원을 넘어섰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추가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 1/5이 물에 잠긴 파키스탄에는 지금 180만명 아이들이 집을 잃었으며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자가 2천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해가 크다. 35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위험에 처해있다. 설상가상으로 침수피해지역의 길과 다리의 70퍼센트가 유실되어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후원금 1만원이면 1명이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조리도구 키트(냄비, 국자, 그릇 등)을 지급받을 수 있고, 2만원이면 1명이 담요와 방수포로 추위에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또한 3만원이면 1명이 3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지급받을 수 있고, 5만원이면 1명이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임시지붕과 매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파키스탄 홍수피해복구 후원전화: 02-784-2004 /후원계좌(예금주-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우리은행 1005-200-9082-95)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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