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랑프리> 박근형-고두심 호흡, 묵직한 존재감 ‘주목’

김영주 기자
이미지

좌절을 딛고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기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그랑프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 박근형과 고두심이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연기력으로 젊은 배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줌과 동시에 <그랑프리>에서 이들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박근형은 제주도에서 홀로 손녀 ‘소심’을 키우며 평생 말 밖에 모르는 ‘만출’ 역으로 출연한다. ‘주희’(김태희)가 사고로 잃은 말 ‘푸름이’의 주인이기도 한 ‘만출은 무슨 사연에선지 ‘주희’의 새로운 짝이 될 명마 ‘탐라’에게 유독 애착을 보인다.

‘우석’(양동근)의 어머니 ‘유선’ 역을 맡은 고두심은 그 동안 쌓아온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가 무색할 만큼 냉정하고 독한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한다. 큰 목장을 소유한 ‘유선’ 또한 ‘탐라’에게 집착하여 이들과 ‘탐라’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한편 ‘만출’과 ‘유선’은 어렸을 적 풋풋한 첫사랑을 나누었던 사이로 50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만남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그랑프리>에서 김태희와 양동근의 커플 호흡이 젊은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후한 매력의 박근형과 고운 외모를 자랑하는 고두심이 펼치는 드라마는 중. 장년층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 김태희의 기수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랑프리>는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