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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연출 부성철, 극본 홍정은·홍미란, 이하 '여친구') 여자 주인공 신민아의 구미호놀이가 누리꾼 사이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족자에 갇혀있다 500년만에 세상으로 나온 구미호 역의 신민아는 구미호의 눈으로 인간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독특한 표현들로 표현하고 있다.
구미호가 보는 21세기의 인간세상은 모든 것이 신기 그 자체로 마주치는 모든 것에 놀라워하며 내뱉는 대사들이 누리꾼 사이서 '미호 어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으로 사이다를 마신 구미호는 입속에서 탄산이 느껴지자 "물이 뽀글뽀글 거리네"라고 표현 사이다를 '뽀글이 물'이라고 부른다. 또 맥주 거품을 '구름'에 비유, 인간들의 사랑표현을 '짝짓기'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새로운 것을 접할 때는 "나 꼬리털 나고 이런건 처음이야"라고 말하거나 새로운 결심을 말할 땐 "앞으로 꼬리 펴고 당당하게 살 거야!", 기분이 좋을 때는 "기분 좋아서 꼬리 튀어 나올라그래"라며 구미호식으로 대사를 표현했다.
이런 신민아가 실제 생활에서도 드라마 속 구미호 같은 말들을 내뱉곤 해 스태프들로부터 배역몰입도가 높다고 칭찬을 듣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에 배우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 특히 신민아에게 ‘꼬리를 보여달라’며 쫓아오는 꼬마팬들이 많다. 신민아는 그런 꼬마들의 요구에 ‘지금은 안돼. 달이 떠야 볼 수 있어’라며 진짜 ‘구미호’처럼 대답해 팬들이 더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신민아의 미투데이에서도 '호이호이', '뽀글이 물', (소고기를 상징하는) '소' 등의 단어가 누리꾼들과 팬들 사이에서 일상언어처럼 쓰여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신민아의 대사에 대해 "너무 재미있다", "구미호의 솔직한 마음에 동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대본을 쓴 홍자매의 상상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태.
향후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여친구'에서 미호는 차대웅(이승기 분)과 공식적인 연인생활을 시작해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날 첫 방송되는 김현중, 정소민 주연 MBC '장난스런 키스'와의 대결 구도도 흥미를 얻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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