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토]SM타운 LA 콘서트 전세기, ‘와우’ 대한한공 보잉747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이미지

그룹 ‘소녀시대’와 보아(24),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종합선물세트 공연인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가 두 번째 날개를 펼쳤다.

이들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를 위해 2일 오후 3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보잉 747-400 전세 특별기를 타고 비상했다.

소녀시대, 보아, 슈퍼주니어 외에 강타(31), 국내외 활동을 중단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4)와 최강창민(22), 그룹 ‘샤이니’, ‘f(x)’,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 뮤지션과 스튜어드로 변신한 김민종(39), 아라(20), 연희(22) 등 연기자들을 포함한 40여명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탑승했다. 공연 스태프까지 합하면 250여명에 이르렀다. 이 전세기를 띄우기 위해 1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태평양 상공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27)의 기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뮤지션과 연기자들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유노윤호가 “마치 SM 식구들이 다같이 모려 MT를 떠나는 것 같다”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등 SM 소속 연예인들 모두 미국 공연에 기대를 드러냈다.

강타와 김민종은 기내를 돌아다니며 맥주와 와인을 서비스한 뒤 미국 공연 성공을 위한 건배를 제의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2만2000명의 팬들을 집결시키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소녀시대는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태연(21)은 “쇼케이스를 위해 일본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벼락이 떨어져 모든 멤버가 깜짝 놀랐다”며 “다행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우리끼리 쇼케이스 대박 징조라고 여겼었다”고 털어놓았다. 수영(20)은 “일본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기 위해 공연장 복도를 가는데 불이 모두 꺼져버렸다”며 “일본에서 8일 발표 예정인 싱글 ‘지니’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에는 조명이 다 꺼져버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벼락이 떨어질 때부터 이런 대박 조짐 현상이 이어져 쇼케이스가 잘 끝난 것 같다”면서 “‘지니’ 발표 이후에도 잘 될 것 같다”며 웃었다.

항공기는 10시간의 비행 끝에 2일 오전 11시께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300명의 현지 팬들이 몰려들어 SM 스타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환호했다. 이들 팬 중에는 백인도 30%가량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니콜(18)은 “‘소녀시대’와 ‘샤이니’, f(x) 등 SM 소속 가수들을 매우 좋아한다”며 “예전에 SM 소속이었던 ‘H.O.T.’ 팬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들은 춤을 잘 추면서도 아주 귀여워 좋아한다”며 뺨을 붉히기도 했다.

4일 오후 7시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지난 7월24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1만5000석이 매진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티켓 구매자의 70%가 비한인으로 예상됨은 물론,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DC, 사우스캐럴라이나, 조지아 등 미국 동부에서도 원정 관람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연 전 캐나다 등지에서 온 팬 1000여명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팬클럽을 창단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는 지난달 21일 4만5000명을 모은 서울 공연이 미국 버전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11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체육관에서도 콘서트를 펼친다. 2011년 1월 일본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도 돌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