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가 시청률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23회 방송분이 시청률 24%(AGB닐슨, 수도권 시청률 기준)을 기록하며 또다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 주말시청률 왕좌자리를 고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혼해주세요’ 23회 방송분에서는 독립생활을 시작한 정임(김지영)과 정임에게 열렬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는 천군만마, 친어머니 같은 시어머니 순옥(고두심)의 모습 그려졌다.

시어머니 순임은 가구와 살림살이들을 갖춰가며 혼자만의 독립생활을 하기 시작한 후 정임이 시댁에 들러 죽을 끓여놓고 청소와 설거지를 해놓는 등 집안일을 말끔히 수행한 것을 보고난 후 정임에게 날카롭지만 따뜻한 지적을 했다.
순옥은 냉장고 정리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정임에게 “너 이럴려고 나갔냐? 나갔으면 제대로 해서 네 인생 찾아오라고 그랬지? 그런 맘으로 무슨 독립이냐”며 “이렇게 맘 약해가지고 어떻게 태호 버릇을 잡고 어떻게 성공을 하겠냐? 앞으로 다신 이런 짓 하지 말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호통을 쳤던 것.
정임이 독립선언을 할 당시에도 가족 모두가 황당해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으나 같은 조강지처이자 시어머니인 순옥은 정임의 그동안의 고충과 슬픔을 이해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던 상황. 모진 결심을 하고 독립을 선언한 며느리 정임을 100%이해하고 정임의 결정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호통 아닌 호통을 쳤던 셈이다.
정임의 당찬 독립생활을 지지하는 주부 시청자들은 “나만의 공간을 꾸며 자신의 잃어버린 꿈을 다시 되찾으려고 하는 정임이 너무 부럽다”며 “시어머니의 입장에서도 정임을 이해하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순옥을 봐서라도 정임이 독립생활에서 많은 걸 얻어냈으면 좋겠다”라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그 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독립에 대해 태호(이종혁)가 방송에서 ‘아내의 방’이라 운운하며 “아내에게 휴가를 줬다”고 위선적으로 말하는 목격한 정임이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도 그려져,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극적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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