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시후, ‘역전의 여왕’서 까칠 재벌 아들로 변신

김남주, 윤상현 이어 박시후와 러브라인 형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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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까칠한 재벌 아들로 변신한다.

배우 박시후는 10월 18일 첫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의 구용식 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주인공 황태희 역의 김남주와 남편 봉준수 역의 정준호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회장 아들이자 구조본부장 역할로 김남주와 멜로 라인을 형성한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주, 정준호, 채정안에 이어 박시후가 '역전의 여왕' 출연을 확정하면서 근래에 보기 힘든 ‘초강력 드림팀’이 결성됐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박시후가 맡은 구용식은 날 때부터 ‘갑’생활에 익숙한 재벌가의 아들로 무신경하고 까칠한 태도가 몸에 밴 인물. 군 시절 자신이 재벌아들임을 믿어주지 않고 여러 가지 기합을 주며 괴롭혔던 병장 봉준수(정준호)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회사에 구조본부장으로 발령받은 후 예전과는 반대의 위치에서 부하직원 봉준수를 제대로 괴롭히며 군대시절의 통쾌한 복수를 하게 된다.

특히 황태희(김남주)를 만나 티격태격 하면서 숨겨진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인생역전의 경험을 하게 된다.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시후는 그동안 차가우면서도 이지적인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왔던 상황.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제작사 측은 “차가운 느낌을 갖고 있지만, 속내는 허술한, 그래서 한편으론 더욱 인간적인 구용식 역할을 통해 배우 박시후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역할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확인시켜준 박시후가 극중 선보이게 될 다재다능함에 놀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힘도 빽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월화드라마의 왕좌자리를 이어갈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세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9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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