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뮤지컬 <카페인> 日 공연 앞둔 강지환 심경 고백

강지환 “배우들 공연 본 날 도망가고 싶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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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일본 동경 글르보좌에서 뮤지컬 <카페인> 공연을 앞둔 강지환이 자신의공식 팬카페인 ‘강함사’에 연습에 몰입된 민낯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커피하우스> 종영 후 뮤지컬 <카페인> 리허설 연습 중에 촬영된 사진으로 일본 공연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최근 <카페인> 제작보고회에 국내 제작자로 참여한 이후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 들을 위해 강지환이 직접 공식 팬카페 ‘강함사’에 올린 것.   

연습이 들어가기 전 거울을 보며 준비하는 모습부터 바리스타 세진과의 첫 만남에서 익살스러운 표정, 소믈리에 지민의 모습,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리허설 연습 뒤 캐릭터를 위해 의상 회의를 하는 진지한 모습까지 다양한 민낯 사진들이다.

강지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생각보다 너무 힘든 작업이어서 좀 더 쉬고 싶었지만,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더 행복한 거 같다. 실제로 배우들 공연 본 날은 도망가고 싶었다. <카페인>은 2인극이어서 연습실에 사람들도 없고 텅 빈 연습실에서 2-3명이 한다. 좁은 소극장 무대에서 남, 여 배우 딱 둘이 황량한 벌판에서 본인 각자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느낌이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의 공연이기 때문에 더 긴장이 되지만 <카페인> 공연 보고 텅 빈 객석에 있다 무대에 내려가서 객석을 바라볼 때 먼가 간질간질하고, 눈을 감고 내가 공연을 마친 뒤 땀에 흠뻑 젖어서 관객들에 박수갈채를 받는다고 상상을 하면 먼가 울컥울컥 하고 올라오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할 때 느끼지 못하던 색다른 카타르시스 같은 게 느껴진다”고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연애에 실패하는 여자 바리스타가 바람둥이 소믈리에 남자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면서 ‘끝에서 두 번째 여자에서 마지막 여자’가 되기 위한 연애 트레이닝 과정에서 일어나는 로맨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트랜디하게 담아내 데이트 뮤지컬로도 단연코 빠지지 않는 소문난 인기 뮤지컬 <카페인>은 국내에서는 입소문만으로 공연 오픈을 앞두고 창작 뮤지컬로는 유일하게 티켓 판매 1위, 공연 오픈 한 달째를 맞이한 지난 8월에도 평일 티켓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과 스타 캐스팅 뮤지컬을 앞지르고 흥행 가능성을 인정받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현재 강지환은 현재 일본 도쿄에서 약 2만여명의 일본 관객과 만나기 위해 뮤지컬 <카페인> 연습에 한창으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의 제작자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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